"주 52시간 근무제 확대, 미리 준비된 중소
기업(주) 한국미라클피플사"
기사입력 :2018-05-30 11:15:21
(사진 = (주) 한국미라클피플사)
〔웹데일리=김동준 기자 〕
친환경세제" 은나노스텝"을 제조, 판매하는 한국미라클피플사 (KMPC)는 최근 급성장한 대표적 강소기업이다.
2012년14억원이던 매출이 5년만인 지난해 250억으로 약 18배 증가했다.
가파른 성장세의 배경에는 TV홈쇼핑에서 대표 상품인 은나노스텝 다용도세정제가 히트를 쳤던것이 가장 크다.
하지만 결과론적인 이야기도 그 원인은 다른곳에있다.는 것이 직원들의 이야기다.
영업팀 박성민과장은" 이호경 대표님의 업무 철학이 '책상앞에 오래 앉아있는다고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.일
할때 집중해서 하고 집에 가서 질 쉬고 오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이다. 이기 때문에 모든 직원은 6시가 되면
서둘러 퇴근하게 된다.
야근을 안하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하루에 소화 하는일의양은 야근할때와 동일 하지만 그만큼업무효율이나 능률
이 높아지는것을 느끼게 된다.매일 업무 우선순위를 나눠서 급한업무부터 빠르게 완료하고 체크하다보면 퇴근시
간이 다된다"고 전했다
특별하게 스마트워크 시스텝을 도입한것도 아니지만 대표자 의지만 있다면 주 52시간 근무로도 효율적이고 효과
적인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. 누구나 다 갖고있는 스마트폰에 어풀 한두개만 깔면이메일이나 업무내용 진행상황 등
의 공유가 쉽다는 이호경 대표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가능한 일이다.
이호경 대표는 " 사무직은 주 평균 40시간 이내 근무를 하고 있지만, 매출 성장으로 인하여 생산직 근로자들은 아직
주 52시간 근무도 지켜주지 못하는 실정이다.올해안에 포천 용정산업단지 내 제 2공장을 신출할 예정에 있는데 자동
화 설비를 구축한 스마트공장을 설립하여 생산직 근로자들도 주 52시간 근무가 가능한 시스텝을 조성할 예정이다"
라고 말했다.
한편 (주) 한국미라클피플사는 95년 방문판매로 시작하여 주부들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어느 회사보다 일 가정
양립, 워라벨에 앞장서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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